중국 전문가 "한중 FTA, 발전 잠재력 매우 크다"

중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오늘 한국과 중국간 자유무역협정, FTA가 전격적으로 타결된 데 대해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취싱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중국과 한국은 연간 무역규모가 2천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 대국"이라며 "이번 FTA 타결로 양국간 무역과 경제적 협력이 매우 촉진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국 언론들도 한중 FTA 타결 소식을 주요 뉴스로 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는데, 특히,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중국의 국내총생산, GDP가 1~2%, 한국의 GDP도 2~3%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