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팀 "아스피린 장기복용, 큰 효과 없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것이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자 1만 4천여 명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과 복용하지 않는 그룹 사이의 심혈관 발생률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연구진은 5년이 지났을 경우,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아스피린을 장기복용 중인 환자들은 의사와 상의 없이 임의로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