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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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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 수심 8천200m에서 사는 심해어 발견
'세계기록' 수심 8천200m에서 사는 심해어 발견
입력
2014-12-20 13:32
|
수정 2014-12-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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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해양생물학자들이 바닷속 가장 깊은 곳에 사는 심해어 두 종을 찾아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세계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해역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탐사활동을 벌여 종전 최고 기록인 7천703미터보다 더 깊은 수심 8천143미터에서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꼼치 두 종을 관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탐사에 참여한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 심해 생물학자 앨런 제이미슨은 이들 꼼치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흐물흐물하고 헤엄 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젖은 화장지가 떠다니는 것 같이 기묘하게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심해어가 수심 8천2백미터 이하에서는 엄청난 수압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화학물질을 세포 내에 충분히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작성한 기록이 영원히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세계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 해역인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탐사활동을 벌여 종전 최고 기록인 7천703미터보다 더 깊은 수심 8천143미터에서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꼼치 두 종을 관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탐사에 참여한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 심해 생물학자 앨런 제이미슨은 이들 꼼치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흐물흐물하고 헤엄 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젖은 화장지가 떠다니는 것 같이 기묘하게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심해어가 수심 8천2백미터 이하에서는 엄청난 수압을 이기기 위해 필요한 화학물질을 세포 내에 충분히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이번에 작성한 기록이 영원히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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