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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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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스페셜' 대머리라도 괜찮아
'MBC 다큐스페셜' 대머리라도 괜찮아
입력
2015-09-13 06:32
|
수정 2015-09-1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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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2015년, 대한민국은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에 돌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전 국민의 14%, 국민 다섯 명 가운데 거의 한 명꼴로 탈모 진행 중. 그러나 탈모인들의 증가와는 다르게 그들을 향한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탈모를 숨기고 결혼한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할 생각이라는 여성, 친구의 대머리 놀림에 화가 나 살인청부까지!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시에도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앉지 못하는 탈모인들의 웃지 못 할 이야기들.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혼신의 힘을 다해 탈모를 숨기고 발모를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는 대머리들의 고군분투를 담아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탈모에 대한 차별을 들여다본다.
■ 주요내용
▸ 대머리를 찾습니다
지하철, 버스, 직장 등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탈모인.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남은 머리카락 사수를 위해, 발모를 위해 안 해본 것이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대머리를 찾아다녔다. 거듭된 인터뷰 거절. 상처받은 대머리들의 닫힌 마음을 열기는 쉽지 않았는데... 우여곡절 끝에 만난 이들은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동안의 설움과 아픔을 쏟아내듯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탈모인의 입으로 듣는 그들의 100% 리얼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나는 사람들 속 미운오리새끼 같았어요.
대머리 스타 홍석천이 탈모인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당당한 그조차도 선뜻 결정을 내리기에는 어려운 주제 ‘탈모’. 처음 머리가 빠지기 시작할 무렵 인생의 미래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절망을 맛보았다는 그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한 대머리스타다. 아직도 머리를 향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고 ‘대머리다, 탈모다’ 지나가는 이야기에 상처받지만 자신만의 패션스타일로 민머리를 뽐내며 극복해 나가는 그의 대머리 예찬. 그렇지만 지금 당장 머리카락이 나오게 만드는 약이 있다면 전 재산의 반을 내놓고서라도 머리카락이 있는 인생이 궁금하다는 그의 탈모인생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 탈모인 고충 – 집착과 노력
‘대머리 vs 배불뚝이’ ‘대머리 vs 키 작은 남자’ 과연 승자는 누구?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배우자상’ 1위는 탈모. 사실 확인을 위해 결혼적령기 20대 여성 10인을 상대로 탈모에 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똑같은 얼굴에 다른 헤어스타일일 뿐이지만 정반대로 나온 충격적인 결과. 평소 우리들의 무의식 속에 들어있는 탈모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 형태를 지니고 있을까?
▸ 4천억 원에서 4조 원으로 급성장 중인 탈모시장!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20~30대에게 외모는 사회생활 지장에 영향을 주는 공포! 이러한 외모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은 첫인상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머리카락에까지 뻗쳐 탈모 시장을 4천억 원에서 4조 원 으로 만든 폭발적인 성장의 동력이 되었다.
▸ 나는 대머리다!
‘다른 이들에게는 모자이지만 나에게 모발이다.’ 수많은 광고에 출연하며 가발광고에까지 모습을 드러낸 광고인 오경수. 반짝반짝 벗겨진 머리는 그를 상징하는 하나의 캐릭터다. 머리카락의 유무와 관계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도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송충이를 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내가 웃어넘긴 대머리가 나의 내일일수도 있다. 한국사회에서 대머리로 산다는 것은? 오는 14일(월)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홍석천과 함께 ‘숨겨야 산다’는 탈모인들의 머리카락 사수기가 공개된다.
2015년, 대한민국은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에 돌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전 국민의 14%, 국민 다섯 명 가운데 거의 한 명꼴로 탈모 진행 중. 그러나 탈모인들의 증가와는 다르게 그들을 향한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탈모를 숨기고 결혼한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할 생각이라는 여성, 친구의 대머리 놀림에 화가 나 살인청부까지!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시에도 타인의 시선이 두려워 앉지 못하는 탈모인들의 웃지 못 할 이야기들.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혼신의 힘을 다해 탈모를 숨기고 발모를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는 대머리들의 고군분투를 담아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탈모에 대한 차별을 들여다본다.
■ 주요내용
▸ 대머리를 찾습니다
지하철, 버스, 직장 등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탈모인.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남은 머리카락 사수를 위해, 발모를 위해 안 해본 것이 없는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대머리를 찾아다녔다. 거듭된 인터뷰 거절. 상처받은 대머리들의 닫힌 마음을 열기는 쉽지 않았는데... 우여곡절 끝에 만난 이들은 일단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동안의 설움과 아픔을 쏟아내듯 수많은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탈모인의 입으로 듣는 그들의 100% 리얼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 나는 사람들 속 미운오리새끼 같았어요.
대머리 스타 홍석천이 탈모인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용기를 주기 위해 긴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당당한 그조차도 선뜻 결정을 내리기에는 어려운 주제 ‘탈모’. 처음 머리가 빠지기 시작할 무렵 인생의 미래를 볼 수 없을 정도로 절망을 맛보았다는 그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섹시한 대머리스타다. 아직도 머리를 향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하고 ‘대머리다, 탈모다’ 지나가는 이야기에 상처받지만 자신만의 패션스타일로 민머리를 뽐내며 극복해 나가는 그의 대머리 예찬. 그렇지만 지금 당장 머리카락이 나오게 만드는 약이 있다면 전 재산의 반을 내놓고서라도 머리카락이 있는 인생이 궁금하다는 그의 탈모인생 이야기를 전격 공개한다.
▸ 탈모인 고충 – 집착과 노력
‘대머리 vs 배불뚝이’ ‘대머리 vs 키 작은 남자’ 과연 승자는 누구?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배우자상’ 1위는 탈모. 사실 확인을 위해 결혼적령기 20대 여성 10인을 상대로 탈모에 관한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똑같은 얼굴에 다른 헤어스타일일 뿐이지만 정반대로 나온 충격적인 결과. 평소 우리들의 무의식 속에 들어있는 탈모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 형태를 지니고 있을까?
▸ 4천억 원에서 4조 원으로 급성장 중인 탈모시장!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20~30대에게 외모는 사회생활 지장에 영향을 주는 공포! 이러한 외모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은 첫인상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머리카락에까지 뻗쳐 탈모 시장을 4천억 원에서 4조 원 으로 만든 폭발적인 성장의 동력이 되었다.
▸ 나는 대머리다!
‘다른 이들에게는 모자이지만 나에게 모발이다.’ 수많은 광고에 출연하며 가발광고에까지 모습을 드러낸 광고인 오경수. 반짝반짝 벗겨진 머리는 그를 상징하는 하나의 캐릭터다. 머리카락의 유무와 관계없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도 탈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송충이를 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내가 웃어넘긴 대머리가 나의 내일일수도 있다. 한국사회에서 대머리로 산다는 것은? 오는 14일(월)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홍석천과 함께 ‘숨겨야 산다’는 탈모인들의 머리카락 사수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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