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궈훙 주한 중국대사 상암동 MBC 본사 방문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가 오늘 서울 상암동 MBC 본사를 방문해 뉴스와 드라마 제작시설을 둘러 본 뒤 안광한 MBC 사장과 면담하고, 양국간 문화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추 대사는 "한류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높아가는 지금 한국은 문화적 대국이라고 본다"며 "MBC는 한국문화의 선도자이자 한류 수출 등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의 촉진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안광한 사장은 이에 대해 "중국은 오랜 역사 동안 세계문화의 주역이었고 현재도 그렇다고 본다"며 "중국과의 밀접한 문화교류와 사업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