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장관, '윤일병 사건' 발생 육군 28사단 방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병영문화혁신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윤 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이 발생한 육군 28사단을 방문했습니다.

한 장관은 장병들과의 대화에서 "지금은 병영문화 혁신의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며 "병영 혁신의 주인공이 바로 '나'라는 생각으로 솔선수범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사망한 윤 일병이 생활하던 28사단 포병대 의무지원반 자리에는 현재 새로 지은 병영생활관이 있다"며 "군의관 1명도 지난 5월 새로 배치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