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철현
박철현
8살도 안됐는데 '가슴 몽우리', 성조숙증 여아 급증
8살도 안됐는데 '가슴 몽우리', 성조숙증 여아 급증
입력
2015-11-18 14:27
|
수정 2015-1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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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8살도 안 돼 성조숙증으로 진단받는 여자 어린이가 최근 7년 사이 15배로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아이 2만 1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사춘기 지연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10.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아 10만 명당 성조숙증 발생률은 2004년 3.3명에서 2010년 50.4명으로 15배 이상 늘었고, 호르몬 치료를 받는 비율도 같은 기간 7.5%에서 15.8%로 증가했습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박미정*김신혜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아이 2만 1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사춘기 지연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10.3%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아 10만 명당 성조숙증 발생률은 2004년 3.3명에서 2010년 50.4명으로 15배 이상 늘었고, 호르몬 치료를 받는 비율도 같은 기간 7.5%에서 15.8%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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