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상호
남상호
수원역 PC방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1명 사망
수원역 PC방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1명 사망
입력
2015-11-20 20:11
|
수정 2015-11-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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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부근의 한 PC방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손님 1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PC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손님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39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까지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아온 이 씨는 "자신과 가족들이 수원 시민을 해친다고 모함하는 방송이 들려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 PC방에 들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PC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손님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39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까지 정신분열증 치료를 받아온 이 씨는 "자신과 가족들이 수원 시민을 해친다고 모함하는 방송이 들려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 PC방에 들어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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