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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축구 사와, 세계 최초 월드컵 6회 출전

일본 여자축구 사와, 세계 최초 월드컵 6회 출전
입력 2015-05-02 09:03 | 수정 2015-05-02 09:08
일본 여자축구 사와 세계 최초 월드컵 6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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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여자축구 선수 사와 호마레(36·고베 아이낙)가 2015 캐나다 월드컵에 출전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일 사와가 여자 대표팀에 발탁됨으로써 남녀를 통틀어 세계최초로 월드컵 6회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보도했다.

    15세 때 국가대표가 된 사와는 지난 1995년 스웨덴 월드컵에 처음 출전했다.

    2011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일본의 우승과 함께 골든볼(MVP)과 골든부트(득점왕)를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사와가 달성한 트리플 크라운(우승·MVP·득점왕)은 남자 월드컵 대회에서도 1982년 이후 없었다.

    독일월드컵이 끝난 뒤 사와는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사사키 노리오 일본 여자대표팀 감독은 사와의 대표팀 발탁과 관련, "다른 선수들이 사와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경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선발한 것이 아니라 현재 최고의 상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대표로 뽑았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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