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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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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인죄 복역 노인 40년만에 무죄 석방
미국에서 살인죄 복역 노인 40년만에 무죄 석방
입력
2015-01-24 10:43
|
수정 2015-01-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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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약 40년 동안 감방생활을 한 70살 노인이 무죄로 풀려났다고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화이트빌 법정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판사 위원회'는 1976년 조세프 슬레지에게 종신형을 선고할 때 채택했던 증거물이 DNA 테스트 등에서 슬레지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즉각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1976년 당시 엘리자베스타운의 한 집에서 칼에 찔린 모녀가 발견되자 검찰은 절도 혐의로 4년형을 선고받고 교화 농장에서 일하다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 농장에서 빠져나간 슬레지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화이트빌 법정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판사 위원회'는 1976년 조세프 슬레지에게 종신형을 선고할 때 채택했던 증거물이 DNA 테스트 등에서 슬레지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즉각 석방'을 결정했습니다.
1976년 당시 엘리자베스타운의 한 집에서 칼에 찔린 모녀가 발견되자 검찰은 절도 혐의로 4년형을 선고받고 교화 농장에서 일하다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 농장에서 빠져나간 슬레지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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