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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격전지' 팔라우 방문…"슬픈 역사 잊지말아야"
일왕, '격전지' 팔라우 방문…"슬픈 역사 잊지말아야"
입력
2015-04-09 05:46
|
수정 2015-04-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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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이 지난 1944년 전투에서 1만 7천 명이 넘는 일본군과 미국군 사망자를 낸 태평양 전쟁 격전지 팔라우섬을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일왕 부부가 전몰자 위령을 위해 해외를 방문한 것은 전후 60주년인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일왕은 출국에 앞서 "태평양 아름다운 섬의 슬픈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팔라우는 1914부터 1918년까지 1차대전 중 일본에 점령돼 1945년 2차대전 종전까지 30년간 일본의 위임 통치를 받은 도서국으로 일왕 부부는 오늘 전몰자 위령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일왕 부부가 전몰자 위령을 위해 해외를 방문한 것은 전후 60주년인 2004년 이후 두 번째로 일왕은 출국에 앞서 "태평양 아름다운 섬의 슬픈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팔라우는 1914부터 1918년까지 1차대전 중 일본에 점령돼 1945년 2차대전 종전까지 30년간 일본의 위임 통치를 받은 도서국으로 일왕 부부는 오늘 전몰자 위령비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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