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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전 싱가포르총리 딸 "아버지는 안락사 원했다"

리콴유 전 싱가포르총리 딸 "아버지는 안락사 원했다"
입력 2015-08-11 14:00 | 수정 2015-08-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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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콴유 전 싱가포르총리 딸 "아버지는 안락사 원했다"
    싱가포르의 '국부'로 지난 3월 타계한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가 말년에 안락사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 전 총리의 딸인 리 웨이링 여사는 "리 전 총리가 의사들에게 안락사 문제를 제기했고, 의사들은 안락사가 싱가포르에서 불법이라고 말했다"며, "지난 2010년 부인과 사별한 후 리 전 총리의 마지막 몇 년은 매우 슬프고 힘든 시기였다"고 말했습니다.

    리 전 총리는 2013년 펴낸 책에서도 자신이 움직이지 못하고 인공 튜브를 통해 연명하게 되면 "의사들은 튜브를 제거하고 나를 떠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지침을 미리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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