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 환급신청 폭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에 대한 환급 신청이 시작된 오늘, 접수 시작 6시간 만에 2만 건의 환급 신청이 몰리는 등 신청이 폭주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전 10시 '온라인 환급 신청 사이트'를 개설한 이후 오전 10시 10분쯤부터 1시간 30분 동안 접속장애가 발생할 정도로 신청이 폭주했으며, 오후 4시 기준으로 1만 9천 건의 환급 신청건수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0인치 이하의 TV나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5개 품목 중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20만 원 한도에서 구매가격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