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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흔들' 경북 전역 지진 감지, 몰려나온 시민들

'흔들흔들' 경북 전역 지진 감지, 몰려나온 시민들
입력 2016-09-19 21:33 | 수정 2016-09-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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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주일 만에 규모 4.5의 비교적 큰 여진이 다시 발생하면서 경북 전역에서 진동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놀란 시민들은 집 밖으로 뛰쳐나와 대피했고 소방서와 방송사로 문의전화도 쇄도했습니다.

    김형일 기자 연결합니다.

    ◀ 기자 ▶

    오늘 저녁 8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킬로미터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지진입니다.

    지진이 발생하자 경주와 포항, 울산 등 진앙지와 인접한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지진에 크게 놀라 학교 운동장과 공원으로 몰려나와 대피하고 있습니다.

    고층 아파트에 있던 시민들은 집안의 물건이 떨어지고 심하게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습니다.

    또 포항과 경주 지역 일부 학교에서는 야간 자율 학습을 중지하고 학생들을 귀가시켰습니다.

    이번 지진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적으로 진동을 느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강진으로 1차 피해가 발생했던 경주지역 건축물과 인명피해가 추가로 발생했을 가능성도 큰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지난 12일 경주 강진의 여진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규모와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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