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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진 신고 빗발, 사직구장 중계카메라도 '흔들'

전국 지진 신고 빗발, 사직구장 중계카메라도 '흔들'
입력 2016-09-19 21:36 | 수정 2016-09-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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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주와 먼 이곳 서울에서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롯데와 넥센의 5회 초 경기.

    투수가 공을 던지려고 하자 중계 카메라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중계진]
    "지금 여진이 있어요. 야구장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어!"

    그리고 잠시 뒤 다시 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뒤에도 카메라가 또 한 번 흔들립니다.

    [중계진]
    "깜짝 놀랐습니다. 다시 한번 지진이 있던 것 같고요."

    야구 생중계 도중 여진이 그대로 카메라 잡힌 겁니다.

    현재 여진이 발생한 경주에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경남 통영, 구미에서도 집 전등이 흔들릴 정도의 지진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혜진/전북 구미]
    "설거지 중이었는데 흔들거렸어요. 3초에서 4,5초 정도. 밖에 걸려있는 빨래가 흔들거렸는데 다시 흔들리면 나가려고요."

    [이경민/경남 통영]
    "아기 수유하고 안고 있었는데 흔들리더라고요. 몸이 흔들흔들 느껴지고 창이 딸깍딸깍 소리 나고 전등 샹들리에가 흔들리는 게 보이더라고요."

    300여 킬로미터 떨어진 서울에도 집이 덜컹거린다는 제보가 잇따랐고 전국적으로 수천 건의 신고전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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