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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주 만에 대남 지령용 '난수방송', 새로운 내용

北 3주 만에 대남 지령용 '난수방송', 새로운 내용
입력 2016-09-16 10:50 | 수정 2016-09-16 10:55
 3주 만에 대남 지령용 난수방송 새로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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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3주 만에 대외용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남파공작원 지령용으로 보이는 새로운 내용의 난수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북한 평양방송 아나운서는 오늘 새벽 정규방송을 마친 뒤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들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화학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며 "774페이지 79번, 326페이지 2번…"과 같은 식으로 4∼5자리 숫자를 읽었습니다.

    북한이 난수방송은 내보낸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3주 만으로, 시간대와 아나운서 목소리, 난수 방송 직전에 경음악을 내보내는 등 형식은 같았습니다.

    북한은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난수 방송을 중단했다가 16년 만인 올해 재개했으며, 올해 모두 6차례 방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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