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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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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브란트는 폴란드서 무릎" 아베에 '감성조치' 촉구
윤병세 "브란트는 폴란드서 무릎" 아베에 '감성조치' 촉구
입력
2016-10-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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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0-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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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의 '무릎사죄'를 거론하면서 일본 측의 '감성 조치'를 우회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외교부 국감에서 아베 총리가 사죄 편지를 쓸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국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구체적 표현에 대해서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서 "피해 국가의 요구 차원을 넘어서 해당되는 나라들이 얼마든지 스스로 판단에 의해서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 면서 "대표적인 것이 브란트 수상이 폴란드에 가서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외교부 국감에서 아베 총리가 사죄 편지를 쓸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국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구체적 표현에 대해서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서 "피해 국가의 요구 차원을 넘어서 해당되는 나라들이 얼마든지 스스로 판단에 의해서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 면서 "대표적인 것이 브란트 수상이 폴란드에 가서 무릎을 꿇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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