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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윤수

장신중 "경찰청 성희롱 은폐, 가해자 전보조치 그쳐"

장신중 "경찰청 성희롱 은폐, 가해자 전보조치 그쳐"
입력 2016-06-28 17:01 | 수정 2016-06-28 17:02
장신중 "경찰청 성희롱 은폐 가해자 전보조치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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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산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여고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을 폭로한 장신중 전 총경이 자신의 SNS에 "경찰청에서 성희롱 사건이 있었음에도 경찰이 가해자를 징계하지 않고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 전 총경은 지난해 12월 경찰청에서 근무했던 계장급 중간관리자가 여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한 후, 피해자는 사직했지만 가해자는 전보 조치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총경은 "강신명 경찰총장이 공개석상에서 사소한 성희롱도 정직 이상 중징계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한 지 4개월 만에 사건이 일어났지만, 강 청장은 사건을 덮기에 급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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