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육덕수
육덕수
법조 브로커 이동찬 "최유정과 함께 재판 안 받겠다"
법조 브로커 이동찬 "최유정과 함께 재판 안 받겠다"
입력
2016-08-09 15:10
|
수정 2016-08-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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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비리로 구속기소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를 도운 법조 브로커 이동찬 씨 측이 재판 진행을 둘러싸고 검찰과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씨 측 변호인은 "최 변호사 사건과 병합해 재판을 진행하자는 검찰의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사건의 발단과 마지막 종착점까지 모든 사건의 핵심은 사실상 최 변호사와 이씨 사이 관계에 있다"며 "사적인 관계가 범행과 연관돼 있고, 증거도 상당 부분 겹친다"고 맞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씨 측 변호인은 "최 변호사 사건과 병합해 재판을 진행하자는 검찰의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사건의 발단과 마지막 종착점까지 모든 사건의 핵심은 사실상 최 변호사와 이씨 사이 관계에 있다"며 "사적인 관계가 범행과 연관돼 있고, 증거도 상당 부분 겹친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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