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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NBA리거 스플리터, 허리 수술로 리우올림픽 낙마

브라질 NBA리거 스플리터, 허리 수술로 리우올림픽 낙마
입력 2016-02-18 09:35 | 수정 2016-02-18 09:40
브라질 NBA리거 스플리터 허리 수술로 리우올림픽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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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브라질 출신 센터 티아고 스플리터(31)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불참한다.

    스플리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SNS계정을 통해 "허리 수술을 받는다. 약 8개월 동안 쉬어야 한다.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결정이었다.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물론, 조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뛰지 못한다. 앞으로 선수생활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수술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스플리터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최근 6경기에서 뛰지 못했으며 오는 26일 뉴욕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가 수술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건 NBA진출 이후 처음이다.

    스플리터는 1999년 브라질 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스페인 리그를 거쳐2010년 NBA를 밟았다.

    2010-2011 시즌부터 5시즌 동안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수비형 센터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됐다.

    올 시즌엔 36경기에서 한 경기 평균 5.6득점,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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