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미디어뉴스국
뉴미디어뉴스국
[프로야구] 삼성 새 외국인 레온, 첫 등판에서 5이닝 8실점
[프로야구] 삼성 새 외국인 레온, 첫 등판에서 5이닝 8실점
입력
2016-05-26 21:16
|
수정 2016-05-26 21:18

재생목록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아놀드 레온(28·멕시코)이 한국프로야구 첫 등판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겼다.
레온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12안타를 내주며 8실점했다.
팀이 1-8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 삼성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하면 패전의 멍에를 쓴다.
레온은 1회초 한국무대에서 처음 만난 타자 김호령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곧바로 2루 도루를 허용했고, 희생번트까지 내줘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김주찬은 레온의 시속 149㎞ 직구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쳤다.
시속 150㎞에 육박한 공으로도 KBO리그 타자를 제압하기 어렵다는 교훈을 안긴 장면이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나지완에게 시속 120㎞ 커브를 던지다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레온은 3회 완전히 무너졌다.
1사 후 강한울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김주찬에게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맞더니 나지완에게 다시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레온은 1사 1루에서 브렛 필에게 슬라이더를 통타 당해 좌월 투런 홈런을 내줬다.
레온은 4회 2사 2루에서도 강한울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5회 2사 2, 3루에 몰렸을 때는 이성우를 삼진 처리하며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이날 레온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KBO리그 타자를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삼성은 콜린 벨레스터가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8.03의 부진한 투구를 펼치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자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올해 KBO리그 첫 외국인 선수 교체였다.
기대를 안고 마운드에 선 레온은 첫 등판에서 고전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레온은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12안타를 내주며 8실점했다.
팀이 1-8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 삼성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하면 패전의 멍에를 쓴다.
레온은 1회초 한국무대에서 처음 만난 타자 김호령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곧바로 2루 도루를 허용했고, 희생번트까지 내줘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김주찬은 레온의 시속 149㎞ 직구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쳤다.
시속 150㎞에 육박한 공으로도 KBO리그 타자를 제압하기 어렵다는 교훈을 안긴 장면이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나지완에게 시속 120㎞ 커브를 던지다 좌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레온은 3회 완전히 무너졌다.
1사 후 강한울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김주찬에게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맞더니 나지완에게 다시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레온은 1사 1루에서 브렛 필에게 슬라이더를 통타 당해 좌월 투런 홈런을 내줬다.
레온은 4회 2사 2루에서도 강한울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5회 2사 2, 3루에 몰렸을 때는 이성우를 삼진 처리하며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이날 레온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직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KBO리그 타자를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삼성은 콜린 벨레스터가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8.03의 부진한 투구를 펼치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자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올해 KBO리그 첫 외국인 선수 교체였다.
기대를 안고 마운드에 선 레온은 첫 등판에서 고전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