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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NBA 선수 총 47명…미국 外 35명

올림픽 출전 NBA 선수 총 47명…미국 外 35명
입력 2016-07-29 21:32 | 수정 2016-07-29 21:32
올림픽 출전 NBA 선수 총 47명미국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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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가 5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현지시각) 대회 공식 정보망인 '인포 2016'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총 47명의 NBA 선수들이 각각의 나라를 대표해 농구 종목에 출전한다.

    이는 NBA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이 허용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미국은 엔트리 12명 전원이 NBA 선수들로 구성됐다. 미국에 이어 오스트레일리아가 절반인 6명으로 뒤를 이었다.

    브라질과 프랑스도 각각 5명에 달했다.

    리우올림픽 농구 본선은 12개국이 겨루는데, 중국을 뺀 모든 나라에서 NBA 선수가 1명 이상 포함됐다.

    특히, 미국 대표팀 12명을 제외하면 다른 국가 선수들은 35명에 달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미국을 뺀 나머지 11개 팀에서 NBA 선수들이 6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많이 늘어났다.

    미국은 NBA 선수로 '드림팀'을 구성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제외하고 1992년부터 금메달을 독식해왔다.

    그러나 다른 나라 대표팀에 포함된 NBA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미국 농구의 올림픽 3연패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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