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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3골·네이마르 4도움' 바르셀로나, 셀틱에 7-0 대승
'메시 3골·네이마르 4도움' 바르셀로나, 셀틱에 7-0 대승
입력
2016-09-14 14:35
|
수정 2016-09-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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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MSN 라인' 7골 합작뮌헨도 로스토프에 5-0 승리
리오넬 메시의 '득점 해트트릭'과 네이마르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운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셀틱(스코틀랜드)을 융단폭격하고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화끈하게 출발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셀틱을 7-0으로 대파했다.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나선 메시는 혼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봤고, 네이마르는 1득점에 4도움을 기록했다.
또 루이스 수아레스도 2골(1도움)을 보태는 등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이 7골 가운데 6골을 합작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전반 3분 만에 터진 메시의 결승골로 쉽게 풀어간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메시가 또 한 번 골그물을 철썩이며 대량득점을 예고했다.
바르셀로나의 초반 공세에 시달린 셀틱은 전반 42분 스콧 싱클레어의 골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2-0으로 끝낸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득점포가 작렬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메시가 유도한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가담했고, 후반 14분에는 네이마르의 도움을 앞세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벌렸다.
메시는 1분 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셀틱의 골그물을 철썩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득점 사냥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에는 수아레스가 멀티골 대열에 합류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30분 네이마르가 보내준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왼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후반 43분에는 메시의 도움을 받아 팀의 7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고, 바르셀로나는 7-0 대승을 마무리했다.
조별리그 D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로스토프(러시아)에 5-0 승리를 따내고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뮌헨은 이날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로스토프와 대회 D조 1차전에서 2골을 꽂은 조슈아 킴미히의 멀티골 활약에 힘을 얻어 5골차 대승을 따냈다.
전반 28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앞서 간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이 터져 승리를 예감했다.
뮌헨의 킴미히는 후반 8분 오른발 슈팅과 후반 15분 헤딩 슈팅으로 잇달아 득점에 성공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뮌헨은 후반 45분 후안 베르나트의 마무리골이 터지며 5-0으로 경기를 끝냈다.
또 같은 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전반 43분 터진 사울 니구에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A조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원정에서 전반 1분 만에 에딘손 카바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32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1-1로 힘겹게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 팀에서 한 명씩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또 같은 조의 바젤(스위스)과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도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밖에 B조에서는 벤피카(포르투갈)와 베식타스(터키)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나폴리(이탈리아)는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에 2-1로 이겼다.
한편, C조의 맨체스터 시티-묀헨글라트바흐 경기는 폭우로 하루 연기됐다.
◇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결과
▲ A조
바젤 1-1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파리 생제르맹 1-1 아스널
▲ B조
벤피카 1-1 베식타스
나폴리 2-1 디나모 키예프
▲ C조
바르셀로나 7-0 셀틱
맨체스터 시티-묀헨글라트바흐(우천 연기)
▲ D조
바이에른 뮌헨 5-0 로스토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 에인트호번
리오넬 메시의 '득점 해트트릭'과 네이마르의 '도움 해트트릭'을 앞세운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셀틱(스코틀랜드)을 융단폭격하고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화끈하게 출발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셀틱을 7-0으로 대파했다.
허벅지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나선 메시는 혼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의 기쁨을 맛봤고, 네이마르는 1득점에 4도움을 기록했다.
또 루이스 수아레스도 2골(1도움)을 보태는 등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 라인'이 7골 가운데 6골을 합작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전반 3분 만에 터진 메시의 결승골로 쉽게 풀어간 바르셀로나는 전반 27분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메시가 또 한 번 골그물을 철썩이며 대량득점을 예고했다.
바르셀로나의 초반 공세에 시달린 셀틱은 전반 42분 스콧 싱클레어의 골이 터졌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2-0으로 끝낸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득점포가 작렬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메시가 유도한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가담했고, 후반 14분에는 네이마르의 도움을 앞세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벌렸다.
메시는 1분 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셀틱의 골그물을 철썩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득점 사냥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에는 수아레스가 멀티골 대열에 합류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30분 네이마르가 보내준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왼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더니 후반 43분에는 메시의 도움을 받아 팀의 7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고, 바르셀로나는 7-0 대승을 마무리했다.
조별리그 D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로스토프(러시아)에 5-0 승리를 따내고 조별리그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뮌헨은 이날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로스토프와 대회 D조 1차전에서 2골을 꽂은 조슈아 킴미히의 멀티골 활약에 힘을 얻어 5골차 대승을 따냈다.
전반 28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앞서 간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이 터져 승리를 예감했다.
뮌헨의 킴미히는 후반 8분 오른발 슈팅과 후반 15분 헤딩 슈팅으로 잇달아 득점에 성공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뮌헨은 후반 45분 후안 베르나트의 마무리골이 터지며 5-0으로 경기를 끝냈다.
또 같은 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전반 43분 터진 사울 니구에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겼다.
A조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원정에서 전반 1분 만에 에딘손 카바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32분 알렉시스 산체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1-1로 힘겹게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 팀에서 한 명씩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또 같은 조의 바젤(스위스)과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불가리아)도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밖에 B조에서는 벤피카(포르투갈)와 베식타스(터키)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나폴리(이탈리아)는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에 2-1로 이겼다.
한편, C조의 맨체스터 시티-묀헨글라트바흐 경기는 폭우로 하루 연기됐다.
◇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결과
▲ A조
바젤 1-1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
파리 생제르맹 1-1 아스널
▲ B조
벤피카 1-1 베식타스
나폴리 2-1 디나모 키예프
▲ C조
바르셀로나 7-0 셀틱
맨체스터 시티-묀헨글라트바흐(우천 연기)
▲ D조
바이에른 뮌헨 5-0 로스토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0 에인트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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