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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클린 디젤' 허위광고로 美당국에 17조 원 피소

폭스바겐 '클린 디젤' 허위광고로 美당국에 17조 원 피소
입력 2016-03-30 10:51 | 수정 2016-03-30 10:52
폭스바겐 클린 디젤 허위광고로 당국에 17조 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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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해 디젤 배출가스에 대한 허위, 과장 광고 혐의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17조 원 규모의 소송을 당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공정거래 조사기관인 연방거래위원회는 폭스바겐에 디젤 차 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초래한 피해를 배상하라며 샌프란시스코 소재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연방거래위원회는 폭스바겐이 지난 7년간 미국에서 진행한 클린 디젤 광고 캠페인을 통해 자사 디젤 차량이 연방 정부 허용치보다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한다는 점을 감추고, 소비자를 조직적으로 속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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