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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파월 "트럼프는 국가적 수치, 힐러리 걷기도 힘들어해"

콜린 파월 "트럼프는 국가적 수치, 힐러리 걷기도 힘들어해"
입력 2016-09-15 06:11 | 수정 2016-09-15 08:01
콜린 파월 "트럼프는 국가적 수치 힐러리 걷기도 힘들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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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화당 정권에서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국가적 수치'라고 비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는 러시아 해킹조직으로 추정되는 DS리스크닷컴이 입수한 이메일을 인용해, 파월 전 장관이 '트럼프는 국가적 수치이자 국제적 왕따'라는 내용의 얘기를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언론인에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파월 전 장관이 민주당 후원자와 주고받은 이메일에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연단 계단에도 잘 오르지 못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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