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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경찰, 최루탄 발사 시위대 해산 "최소 50명 압사"
에티오피아 경찰, 최루탄 발사 시위대 해산 "최소 50명 압사"
입력
2016-10-03 06:10
|
수정 2016-10-0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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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지시간 2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서 반정부 시위를 하던 오로모족 시위대를 해산시키려고 경찰이 경고 사격을 하자 수천 명의 시위대가 한꺼번에 흩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적어도 50명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에티오피아 정부는 인명 피해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현지시간 2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서 반정부 시위를 하던 오로모족 시위대를 해산시키려고 경찰이 경고 사격을 하자 수천 명의 시위대가 한꺼번에 흩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적어도 50명이 숨졌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에티오피아 정부는 인명 피해를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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