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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영 웹툰 드라마로 나온다…내년 190개국서 동시공개

천계영 웹툰 드라마로 나온다…내년 190개국서 동시공개
입력 2017-01-05 13:55 | 수정 2017-01-05 13:58
천계영 웹툰 드라마로 나온다내년 190개국서 동시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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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에 상륙한 세계 최대 인터넷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가 국내 첫 제작드라마로 천계영의 웹툰인 '좋아하면 울리는'을 선택했다.

    넷플릭스는 천 작가가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 중인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한국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2018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약 190개 나라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드라마의 프로덕션은 '미생', '시그널' 등 다수의 화제작을 기획·제작한 '히든스퀀스'의 이재문 프로듀서가 맡는다.

    넷플릭스는 "1주일에 1편 또는 2편이 공개되는 기존 드라마와 달리 '좋아하면 울리는'은 모든 에피소드가 한 번에 공개되는 시청자 중심의 방영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누군가를 좋아할 경우 이를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이 보편화한 사회에서 자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천 작가는 "넷플릭스는 '좋아하면 울리는'의 세계관과 잘 어울리는 플랫폼"이라며 "한국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전 세계 8천600만 명이 넘는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웹툰 장르의 가치를 새로운 한류 문화로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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