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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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대출금리' 적용한 저축은행 14곳 제재
'고무줄 대출금리' 적용한 저축은행 14곳 제재
입력
2017-05-02 15:53
|
수정 2017-05-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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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신용도나 상환능력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제멋대로 대출금리를 정한 저축은행 14곳이 무더기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SBI·OK·웰컴저축은행 등 14개사에 경영상 취약성이 발견되면 자체적으로 바로잡도록 하는 경징계인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금감원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저축은행 14곳을 점검한 결과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에게도 연 20% 내외의 고금리 대출을 하도록 하는 등 이른바 '돈놀이'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SBI·OK·웰컴저축은행 등 14개사에 경영상 취약성이 발견되면 자체적으로 바로잡도록 하는 경징계인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금감원이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저축은행 14곳을 점검한 결과 신용등급이 높은 사람에게도 연 20% 내외의 고금리 대출을 하도록 하는 등 이른바 '돈놀이'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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