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5년 전부터 김정남 암살 지시"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암살 시도가 5년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정보위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김정은의 지시로 지난 2012년 이후 암살 시도가 이뤄져 왔다며 이에 따라 김정남이 김정은에게 자신과 가족을 살려달라는 서신도 발송한 것으로 국정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남의 망명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었고 북한 내부에서도 김정남을 옹립하려는 시도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