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송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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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환영회서 '빨리 먹기' 게임하다 여대생 숨져
대학 신입생 환영회서 '빨리 먹기' 게임하다 여대생 숨져
입력
2017-03-17 06:13
|
수정 2017-03-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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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여대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 10분쯤, 나주시의 한 리조트 1층 화장실에서 광주 모 대학교 4학년 A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친구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식물로 인해 기도가 막혀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검시 소견에 따라 대학 관계자들을 상대로 학생 안전관리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신입생 환영회에는 대학생 360여 명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의 신청을 받아 4인 1조로 음식을 빨리 먹는 게임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 10분쯤, 나주시의 한 리조트 1층 화장실에서 광주 모 대학교 4학년 A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친구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식물로 인해 기도가 막혀 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검시 소견에 따라 대학 관계자들을 상대로 학생 안전관리가 적절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신입생 환영회에는 대학생 360여 명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의 신청을 받아 4인 1조로 음식을 빨리 먹는 게임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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