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임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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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난동 40대 입건…"투표하고 여행가라"
인천공항서 난동 40대 입건…"투표하고 여행가라"
입력
2017-05-07 20:00
|
수정 2017-05-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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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해외여행객들에게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라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47살 양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에게 "투표도 안 하고 해외여행을 가느냐"고 소리 지르며 셀프체크인 기기 5대를 발로 차 부수고 대만인 관광객에게 여행용 가방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당시 만취상태였으며 태국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왔다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 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에게 "투표도 안 하고 해외여행을 가느냐"고 소리 지르며 셀프체크인 기기 5대를 발로 차 부수고 대만인 관광객에게 여행용 가방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씨는 당시 만취상태였으며 태국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왔다가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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