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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평균연봉 3억9천만원, 한국의 2.8배

일본프로야구 평균연봉 3억9천만원, 한국의 2.8배
입력 2017-05-01 20:51 | 수정 2017-05-01 21:08
일본프로야구 평균연봉 3억9천만원 한국의 2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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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평균은 1억 3천880만 원…MLB는 약 51억 원

    일본프로야구 선수협회가 1일 올해 일본 선수들의 평균연봉을 3천826만 엔(약 3억 9천만 원)으로 집계했습니다.

    지난해 3천712만엔(약 3억 8천만 원) 보다 3% 올랐습니다.

    KBO리그와 일본프로야구의 선수 연봉 차는 조금 줄었습니다.

    올 시즌 KBO리그 선수들의 평균연봉은 1억 3천883만 원입니다.

    일본프로야구가 2.8배로 2억 5천117만 원이 많습니다.

    지난해 KBO리그 평균연봉은 1억 2천656만 원이었습니다.

    일본이 3.3배, 2억 5천344만 원이었습니다.

    일본프로야구 구단은 선수 연봉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도 선수협의 연봉 자료를 가장 신뢰합니다.

    구단별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7천13만 엔(약 7억 1천7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연봉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소프트뱅크가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평균연봉 7천만 엔을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위는 6천43만 엔(약 6억 1천800만 원)을 기록한 요미우리 자이언츠였습니다.

    요코하마DeNA 베이스타스는 2천600만 엔(약 2억 6천600만 원)으로 12개 구단 중 평균연봉이 가장 낮았습니다.

    2017년 KBO리그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팀은 한화 이글스입니다.

    한화의 평균연봉은 1억 8천430만 원입니다.

    KBO리그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한화와 일본프로야구에서 가장 낮은 요코하마의 격차는 8천만 원 정도로 좁혔습니다.

    하지만, 평균연봉이 1억 원 아래인 넥센 히어로즈(9천613만 원)와 kt wiz(7천347만원)는 아직 일본 구단의 규모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 미국 메이저리그 평균연봉과는 격차가 큽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올해 '개막 로스터(구단별 25명)'를 기준으로 발표한 447만 달러(약 51억 원)입니다.

    올해 KBO리그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265명의 평균연봉은 2억 8천47만 원입니다.

    일본선수협회는 1,2군 선수 합해 총 734명의 평균연봉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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