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뉴미디어뉴스국
뉴미디어뉴스국
골든스테이트, LA레이커스 꺾고 11연승…서부 1위 등극
골든스테이트, LA레이커스 꺾고 11연승…서부 1위 등극
입력
2017-12-23 15:04
|
수정 2017-12-23 15:52

재생목록
미국프로농구(NBA) 지난 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마침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골든스테이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케빈 듀랜트를 앞세워 LA레이커스를 113-106으로 물리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부상 중임에도 파죽의 11연승을 달리며 26승 6패를 기록, 휴스턴 로키츠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케빈 듀랜트가 3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조던 벨이 20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61-44에 이어 3쿼터까지 84-72로 리드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LA레이커스 카일 쿠즈마와 줄리어스 랜들에 잇따라 3점 슛을 허용하며 종료 7분 43초 전에는 88-89로 역전을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러나 곧바로 닉 영의 득점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은 뒤 근소한 리드를 지켜나갔다.
종료 3분 17초 전까지 99-97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LA레이커스의 실수를 틈타 조던 벨의 레이업슛을 시작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의 자유투 2개, 클레이 톰프슨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105-97로 달아났다.
이어 론조 볼에 3점슛을 허용했으나, 1분 47초를 남기고 벨이 덩크슛을 꽂아넣은 뒤 LA레이커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휴스턴은 LA를 연고로 둔 팀에 연거푸 패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휴스턴은 앞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A클리퍼스에 118-128로 무릎을 꿇었다.
이어 이날 패배로 연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25승 6패로 그동안 유지해왔던 단독 선두 자리를 골든스테이트에 내줬다.
휴스턴은 1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오다가 지난 21일 LA레이커스에 116-122로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한 바 있다.
제임스 하든이 두 경기 연속 51점을 기록했지만, 공교롭게도 팀은 졌다.
반면, LA클리퍼스는 오스틴 리버스와 루 윌리엄스가 각각 36점과 32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하든의 맹활약을 앞세워 2쿼터까지 65-52로 앞섰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리버스와 윌리엄스의 3점 슛에 85-87로 역전을 당했다.
휴스턴은 4쿼터에서 91-9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윌리엄스의 신들린 3점 슛 연속 3방이 터지면서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93-103으로 끌려갔다.
휴스턴도 포기하지 않았다.
라이언 앤더슨의 3점 슛과 하든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PJ 터커의 3점 슛까지 더해지면서 106-108까지 따라붙었다.
남은 시간은 4분 31초.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휴스턴은 다시 리버스와 윌리엄스에 3점 슛을 내주면서 종료 1분 35초 전 점수 차는 다시 113-122로 벌어졌다.
휴스턴은 하든이 연이어 공격자 파울을 범하면서 공격권도 넘겨주게 됐다.
그리고 리버스에 또 3점 슛을 얻어맞아 1분을 남기고는 113-125가 돼 승리가 멀어지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케빈 듀랜트를 앞세워 LA레이커스를 113-106으로 물리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부상 중임에도 파죽의 11연승을 달리며 26승 6패를 기록, 휴스턴 로키츠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케빈 듀랜트가 33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조던 벨이 20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 61-44에 이어 3쿼터까지 84-72로 리드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LA레이커스 카일 쿠즈마와 줄리어스 랜들에 잇따라 3점 슛을 허용하며 종료 7분 43초 전에는 88-89로 역전을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그러나 곧바로 닉 영의 득점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은 뒤 근소한 리드를 지켜나갔다.
종료 3분 17초 전까지 99-97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LA레이커스의 실수를 틈타 조던 벨의 레이업슛을 시작으로 드레이먼드 그린의 자유투 2개, 클레이 톰프슨의 득점으로 순식간에 105-97로 달아났다.
이어 론조 볼에 3점슛을 허용했으나, 1분 47초를 남기고 벨이 덩크슛을 꽂아넣은 뒤 LA레이커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휴스턴은 LA를 연고로 둔 팀에 연거푸 패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휴스턴은 앞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A클리퍼스에 118-128로 무릎을 꿇었다.
이어 이날 패배로 연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25승 6패로 그동안 유지해왔던 단독 선두 자리를 골든스테이트에 내줬다.
휴스턴은 1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오다가 지난 21일 LA레이커스에 116-122로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한 바 있다.
제임스 하든이 두 경기 연속 51점을 기록했지만, 공교롭게도 팀은 졌다.
반면, LA클리퍼스는 오스틴 리버스와 루 윌리엄스가 각각 36점과 32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휴스턴은 하든의 맹활약을 앞세워 2쿼터까지 65-52로 앞섰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리버스와 윌리엄스의 3점 슛에 85-87로 역전을 당했다.
휴스턴은 4쿼터에서 91-92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윌리엄스의 신들린 3점 슛 연속 3방이 터지면서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93-103으로 끌려갔다.
휴스턴도 포기하지 않았다.
라이언 앤더슨의 3점 슛과 하든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PJ 터커의 3점 슛까지 더해지면서 106-108까지 따라붙었다.
남은 시간은 4분 31초.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휴스턴은 다시 리버스와 윌리엄스에 3점 슛을 내주면서 종료 1분 35초 전 점수 차는 다시 113-122로 벌어졌다.
휴스턴은 하든이 연이어 공격자 파울을 범하면서 공격권도 넘겨주게 됐다.
그리고 리버스에 또 3점 슛을 얻어맞아 1분을 남기고는 113-125가 돼 승리가 멀어지게 됐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