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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 장벽 강행에 멕시코 "유감, 비용 안내"

트럼프 국경 장벽 강행에 멕시코 "유감, 비용 안내"
입력 2017-01-26 17:48 | 수정 2017-01-26 17:49
트럼프 국경 장벽 강행에 멕시코 "유감 비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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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한 데 대해, 멕시코 정부는 유감을 표하고, 장벽 건설 비용을 부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TV녹화 연설을 통해 "국경 장벽 건설은 우리를 통합시키는 대신 분열시킬 것"이라며 건설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이달 말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취소하라는 야권의 요구에는 즉답을 피했지만, 멕시코 정부는 내부적으로 미국 방문을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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