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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명 살해한 일명 '죽음의 천사' 교도서에서 구타 사망

37명 살해한 일명 '죽음의 천사' 교도서에서 구타 사망
입력 2017-03-31 11:03 | 수정 2017-03-31 11:10
37명 살해한 일명 죽음의 천사 교도서에서 구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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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1980년대 미국 오하이오와 켄터키주에 있는 자신의 근무 병원에서 37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 교도소 복역 중 공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오하이오 당국이 30일 밝혔습니다.

    미국 교정 당국 대변인은 64세의 도널드 하비가 톨레도의 국영 교도소에서 구타를 당한 채 발견되고 나서 이틀 뒤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하비는 1987년 37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지금까지 복역 중이었습니다.

    그는 "환자들의 고통을 끝내주기 위해 노력을 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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