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제부
국제부
멕시코서 쫓겨나는 北 대사 "추방명령은 무지한 조치" 반발
멕시코서 쫓겨나는 北 대사 "추방명령은 무지한 조치" 반발
입력
2017-09-09 18:26
|
수정 2017-09-09 18:33

재생목록
멕시코 정부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은 김형길 주 멕시코 북한대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미국과 북한의 적대 관계의 산물이지 멕시코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김 대사는 어제 멕시코시티 북한대사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추방 명령을 "무지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엠바르고와 라프렌사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항의 표시로 김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72시간 이내에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김 대사는 어제 멕시코시티 북한대사관 밖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추방 명령을 "무지한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엠바르고와 라프렌사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항의 표시로 김 대사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하고 72시간 이내에 떠날 것을 명령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