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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200명,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올라

중국인 200명,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올라
입력 2017-09-26 15:25 | 수정 2017-09-26 16:04
중국인 200명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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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에서 인터폴, 국제형사경찰기구 총회가 개막한 가운데 인터폴의 적색수배명단에 오른 중국인이 200여 명에 달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같은 현상은 중국의 세계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국제 범죄에 가담하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하는 중국인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중국 공안이 현재 3천 여건의 범죄를 인터폴과 협력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 범죄 해결을 위해 설립된 인터폴은 적색 수배 명단을 190개 회원국에 회람해 각국 경찰이 범죄자를 검거해 본국으로 송환할 것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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