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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김민혁
"북한 정치범 수용소, 아우슈비츠보다 끔찍"
"북한 정치범 수용소, 아우슈비츠보다 끔찍"
입력
2017-12-12 17:02
|
수정 2017-12-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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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범수용소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세운 아우슈비츠 수용소보다 더 끔찍한 곳이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국제변호사협회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됐던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용소 실태를 고발하는 보고서를 현지시간 12일에 발표합니다.
보고서는 1970년부터 20여 년 동안 수용소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담고 있는데,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토머스 버겐설 전 국제사법재판소 판사는 "내가 어린 시절 나치 수용소에서 보고 경험한 것보다도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국제변호사협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살인, 노예화, 고문 등 전쟁 범죄로 인정되는 혐의 11건 중 10건을 적용해 북한 김정은 정권을 기소할 증거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국제변호사협회는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됐던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용소 실태를 고발하는 보고서를 현지시간 12일에 발표합니다.
보고서는 1970년부터 20여 년 동안 수용소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증언을 담고 있는데,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토머스 버겐설 전 국제사법재판소 판사는 "내가 어린 시절 나치 수용소에서 보고 경험한 것보다도 끔찍하다"고 말했습니다.
국제변호사협회는 이 보고서를 통해 살인, 노예화, 고문 등 전쟁 범죄로 인정되는 혐의 11건 중 10건을 적용해 북한 김정은 정권을 기소할 증거가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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