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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는다
입력
2018-10-31 07:14
|
수정 2018-10-3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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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인문학의 역할을 탐색하는 인문포럼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가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도서관협회, 이화여대 인문과학원과 함께 하는 이 행사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제1차 인문정신문화진흥 기본계획(2017~2021)에 따라 인문학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인문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 차례의 토론회와 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된다.
1차 토론회는 11월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본권 한겨레신문 기자, 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 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일과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변화할 노동과 여가의 의미에 대해 토론한다.
2차 토론회는 11월 8일 1차 토론회와 같은 장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감정 돌보기와 관계 맺기-로봇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차 토론회는 11월 15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예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세 차례의 토론회를 종합하는 학술대회는 11월 16일 3차 토론회와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인간과 기계·기술과의 관계를 활발히 연구하고 저술활동을 펼치는 슈테판 조르크너 교수와 이본 푀르스터 교수가 '휴머니즘을 넘어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신상규 이화여대 인문과학원 교수와 박충식 유원대 스마트IT학과 교수가 '인간의 자리'를 주제로, 전혜숙 이화여대 인문과학원 교수와 이수진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가 '예술과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구체적인 일정을 확인하거나 사전 참여 신청을 하려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org)을 방문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술 발전의 궁극적 목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계속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도서관협회, 이화여대 인문과학원과 함께 하는 이 행사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제1차 인문정신문화진흥 기본계획(2017~2021)에 따라 인문학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인문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 차례의 토론회와 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된다.
1차 토론회는 11월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나는 무슨 일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본권 한겨레신문 기자, 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 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가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일과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변화할 노동과 여가의 의미에 대해 토론한다.
2차 토론회는 11월 8일 1차 토론회와 같은 장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감정 돌보기와 관계 맺기-로봇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3차 토론회는 11월 15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예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세 차례의 토론회를 종합하는 학술대회는 11월 16일 3차 토론회와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인간과 기계·기술과의 관계를 활발히 연구하고 저술활동을 펼치는 슈테판 조르크너 교수와 이본 푀르스터 교수가 '휴머니즘을 넘어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신상규 이화여대 인문과학원 교수와 박충식 유원대 스마트IT학과 교수가 '인간의 자리'를 주제로, 전혜숙 이화여대 인문과학원 교수와 이수진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교수가 '예술과 문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구체적인 일정을 확인하거나 사전 참여 신청을 하려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누리집(www.libraryonroad.org)을 방문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술 발전의 궁극적 목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계속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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