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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5월 11일로 선정

문체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5월 11일로 선정
입력 2018-11-09 15:17 | 수정 2018-11-09 15:18
문체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5월 11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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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을 기리기 위한 법정 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선정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습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선정위원회는 황토현전승일이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관군과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둔 날로, 이후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중요한 동력이 됐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문체부는 기념일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역사성, 상징성, 지역참여도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아 공청회 등을 거쳐 적합성을 심사했습니다.

    안병욱 선정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측면과 기념일로서의 상징적 측면, 지역의 유적지 보존 실태와 계승을 위한 노력 등을 감안할 때 황토현전승일이 기념일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선정된 기념일은 법령 개정 절차를 통해 행정안전부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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