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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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 12년 만에 최고…"집주인 콧대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 12년 만에 최고…"집주인 콧대 높아졌다"
입력
2018-08-30 10:13
|
수정 2018-08-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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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시장이 지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극심한 매도자 우위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52.3을 기록해 지난 2006년 11월 157.4를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북의 매수우위지수가 150.9, 강남 지역은 154를 기록해 모두 2008년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도 매수우위지수가 61.4로 나타나 작년 8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매수우위지수는 부동산중개업체 3천6백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 가운데 어느 쪽이 많은지를 확인해 산출하는 지수로 100을 넘으면 매수자가,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KB국민은행의 주간 주택시장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52.3을 기록해 지난 2006년 11월 157.4를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북의 매수우위지수가 150.9, 강남 지역은 154를 기록해 모두 2008년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도 매수우위지수가 61.4로 나타나 작년 8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매수우위지수는 부동산중개업체 3천6백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 매도자와 매수자 가운데 어느 쪽이 많은지를 확인해 산출하는 지수로 100을 넘으면 매수자가,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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