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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제품 1인분만 먹어도 나트륨 1일 기준치 초과하기도"

"소스 제품 1인분만 먹어도 나트륨 1일 기준치 초과하기도"
입력 2018-08-30 14:24 | 수정 2018-08-30 18:06
"소스 제품 1인분만 먹어도 나트륨 1일 기준치 초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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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 중인 고기 양념과 찌개 양념 등 소스류 3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나트륨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32개 제품 중 10개 제품의 1인분당 나트륨 함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일 기준치인 2천mg의 50퍼센트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들이 미표시 제품보다 나트륨과 당 함량이 낮아 영양성분을 자발적으로 표시한 1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미표시 제품 19개의 61.5퍼센트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당류 함량도 표시한 제품들이 미표시제품들의 59.5퍼센트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미국, 유럽연합 등에선 모든 포장 식품에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소스 제품은 의무표시 대상이 아니라며 의무화를 식약처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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