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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또 압박
엘리엇,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또 압박
입력
2018-09-07 10:28
|
수정 2018-09-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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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자동차그룹에 지배구조를 개편하라고 다시 요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엘리엇이 지난달 14일 현대차그룹에 편지를 보내 현대모비스의 애프터서비스부문을 현대자동차와 합병하고, 모비스의 부품사업 부문 등을 현대글로비스와 합치자며 이런 구조개편안을 논의할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엘리엇의 제안은 합병한 모비스-글로비스가 지배구조의 정점에 서고 정몽구 회장 가족이 합병사의 지분을 갖게 하는 내용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대해 법적인 제약이 있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선 최적의 안이 마련되는 대로 절차에 따라 모든 주주와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엘리엇이 지난달 14일 현대차그룹에 편지를 보내 현대모비스의 애프터서비스부문을 현대자동차와 합병하고, 모비스의 부품사업 부문 등을 현대글로비스와 합치자며 이런 구조개편안을 논의할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엘리엇의 제안은 합병한 모비스-글로비스가 지배구조의 정점에 서고 정몽구 회장 가족이 합병사의 지분을 갖게 하는 내용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대해 법적인 제약이 있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선 최적의 안이 마련되는 대로 절차에 따라 모든 주주와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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