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기주
1∼8월 실업자 1999년 이래 최대…실업급여는 4조 5천억 원 돌파
1∼8월 실업자 1999년 이래 최대…실업급여는 4조 5천억 원 돌파
입력
2018-09-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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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9-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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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지난달까지 월평균 실업자가 1999년 이후 가장 많은 113만 명에 달하며, 실업급여 지급액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실업급여 지급액은 4조 5천여억 원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와 고용 상황 악화, 최저임금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월평균 실업자 수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만 5천 명 늘어난 112만 9천 명을 기록해, 4주 단위로 실업자 수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실업급여 지급액은 4조 5천여억 원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와 고용 상황 악화, 최저임금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월평균 실업자 수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만 5천 명 늘어난 112만 9천 명을 기록해, 4주 단위로 실업자 수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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