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종욱
박종욱
'윤성빈 특혜 응원' 논란 박영선 의원, 사과 밝혀
'윤성빈 특혜 응원' 논란 박영선 의원, 사과 밝혀
입력
2018-02-17 19:34
|
수정 2018-02-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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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특혜응원'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초청 게스트로 가게 됐고, 올림픽 패밀리 라운지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안내받아 이동했다"며 "본의 아니게 특혜로 비쳐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이고, 저도 참 속상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이 게스트존에 있는 박영선 의원과 국내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등 일행을 통제구역인 썰매 픽업 존으로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6일)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을 찾은 박 의원은 '피니시 라인' 근처까지 가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 바로 옆에서 박수를 보냈고, 이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자 '의원 신분을 이용해 특혜를 누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초청 게스트로 가게 됐고, 올림픽 패밀리 라운지에서 다른 분들과 함께 안내받아 이동했다"며 "본의 아니게 특혜로 비쳐 우리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이고, 저도 참 속상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이 게스트존에 있는 박영선 의원과 국내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등 일행을 통제구역인 썰매 픽업 존으로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16일)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장을 찾은 박 의원은 '피니시 라인' 근처까지 가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 바로 옆에서 박수를 보냈고, 이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히자 '의원 신분을 이용해 특혜를 누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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