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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문 "南 경제계와 중·러도 평양공동선언 지지"

北 신문 "南 경제계와 중·러도 평양공동선언 지지"
입력 2018-09-23 14:14 | 수정 2018-09-23 17:29
 신문 " 경제계와 중러도 평양공동선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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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남측 경제계가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는 소식 등을 한개면을 걸쳐 소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자 6면에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획기적 전환점'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전경련과 대한상의, 경총, 무역협회 등 남측 경제계가 한목소리로 평양공동선언을 지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한국의 노동단체들의 지지 성명과 6·15남측 대전본부 기자회견을 별도의 기사로 다뤘습니다.

    신문은 또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9일 "평양공동선언은 조선반도의 전체 인민의 복으로 될 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각국 인민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중국 정부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러시아 외교부가 공보를 통해 '한반도 핵 문제 등의 조속한 해결 기대'와 '미국의 건설적인 화합조치를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러시아 대통령공보관의 지지 기자회견과 러시아 의원들의 남북정상회담 성과 찬양 소식을 별도로 소개하는 등 평양선언의 성과와 관련된 후속보도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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