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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수근

"갈탄 사용하는 건설현장, 질식 위험…환기 필요"

"갈탄 사용하는 건설현장, 질식 위험…환기 필요"
입력 2018-12-03 10:38 | 수정 2018-12-03 10:40
"갈탄 사용하는 건설현장 질식 위험환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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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일어나는 질식 사고는 갈탄 난로를 사용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3년부터 5년 간 겨울철 질식 사고 30건을 분석한 결과 9건이 갈탄 난로를 사용하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노동부는 "갈탄 난로로 콘크리트를 굳힐 때 열이 빠져 나가지 않게 천막으로 가리면서 질식 사고가 발생한다"며 "충분한 환기와 유해 가스 측정, 보호구 착용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동부는 내년 2월까지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질식 재해 예방 조치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위반한 사업장은 엄중 조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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