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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하든 없어도…휴스턴, 시카고 32점차 대파

NBA 하든 없어도…휴스턴, 시카고 32점차 대파
입력 2018-03-28 14:11 | 수정 2018-03-28 14:11
NBA 하든 없어도휴스턴 시카고 32점차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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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선두 휴스턴 로키츠가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휴스턴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동부 12위 시카고 불스를 118-86으로 대파했다.

    10연승을 질주한 휴스턴은 61승 14패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7경기를 남겨두고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승차를 6.5경기로 늘리며 정규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어섰다.

    휴스턴의 두 자릿수 연승은 이번 시즌 세 번째다.

    특히, 최근 28경기에서 27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한 시즌 세 번째 두 자릿수 연승은 2011-2012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 이후 처음이다.

    이날 슈터 제임스 하든과 센터 클린트 카펠라가 휴식을 위해 출전하지 않았지만, 휴스턴은 에릭 고든이 31점을 넣는 활약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1쿼터를 31-23으로 리드한 휴스턴은 2쿼터에서 고든이 혼자 14점을 넣는 활약 속에 60-39로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에서도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7분 동안 시카고를 단 4점으로 묶은 뒤 트레버 아리자의 10득점에 네네의 점수까지 더해지며 5분 7초를 남기고는 83-43, 40점 차까지 달아났다.

    휴스턴은 시카고의 뒤늦은 추격을 가볍게 뿌리치며 1승을 추가했다.

    동부 3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마이애미 히트에 79-98로 졌다.

    '킹' 르브론 제임스는 1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에 그쳤다.

    동부 8위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40승 35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스테픈 커리는 등 주전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81-9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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