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뉴미디어국 뉴스편집부

러시아 축구영웅 체리셰프, 도핑 의혹 '조사 진행 중'

러시아 축구영웅 체리셰프, 도핑 의혹 '조사 진행 중'
입력 2018-09-09 16:30 | 수정 2018-09-09 16:35
러시아 축구영웅 체리셰프 도핑 의혹 조사 진행 중
재생목록
    도핑 의혹에 휩싸인 러시아 축구대표팀 데니스 체리셰프(28·발렌시아)가 러시아 반도핑기구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가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데니스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으로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데니스의 도핑 의혹은 그의 아버지인 드미트리 체리셰프가 지난해 러시아의 한 언론과 한 인터뷰 내용으로 확산했다.

    데니스의 아버지는 당시 러시아 잡지인 스포츠 위켄드와 인터뷰에서 2016년 아들이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아 부상 치료를 원활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 내용은 지난 7월 러시아월드컵 기간에 화제가 됐고, 데니스는 대회 기간 내내 "인터뷰 내용이 틀린 것"이라며 해명해야 했다.

    당시 러시아 축구협회는 "데니스가 받은 건 도핑에서 문제 될 게 없는 자가혈치료술(platelet-rich plasma ·PRP) 주사였으며,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가 성장요법을 성장호르몬 주사로 착각해 기사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데니스는 러시아월드컵에서 4골을 터뜨리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러시아는 16강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무찌른 뒤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로 패했다.

    당시 많은 언론은 월드컵 32개 출전국 가운데 FIFA 랭킹이 70위로 가장 낮은 러시아가 예상을 뒤엎고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며 도핑 의혹을 제기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