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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 편집팀
현대모비스 이종현, 무릎뼈 골절로 '시즌 아웃' 위기
현대모비스 이종현, 무릎뼈 골절로 '시즌 아웃' 위기
입력
2018-12-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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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2-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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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리온전서 부상…왼쪽 무릎뼈 골절로 수술 필요
잘 나가던 프로농구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에 비상이 걸렸다.
팀의 기둥 이종현이 수술이 필요한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31일 "이종현이 정밀검진 결과 왼쪽 슬개골(무릎뼈) 골절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다른 의료기관에서 한 차례 더 검사를 받아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은 지난 30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1쿼터 후반 넘어진 후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 밖으로 나간 후 30일과 31일 두 차례 검사를 받았다.
아직 수술 여부나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이 정도의 부상엔 통상 3∼6개월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남은 시즌을 통째로 쉬게 될 수 있다.
이번 시즌 '절대 1강'으로 군림하던 현대모비스도 위기를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주축인 양동근과 이대성의 부상 공백에도 흔들림 없이 선두를 지켜왔으나 두 선수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이종현마저 빠지면 타격이 없을 수 없다.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이종현에게도 큰 시련이다.
대표팀 주전 센터이기도 했던 이종현은 당시 수술 이후 오랜 재활을 거치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등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번 시즌엔 29경기에 평균 7.9득점, 5.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점차 끌어올리는 중이었다.
현재 23승 6패로 2위에 5.5게임 앞서 있는 현대모비스는 3일 원주 DB전을 시작으로 홈 3연전을 치른다.
잘 나가던 프로농구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에 비상이 걸렸다.
팀의 기둥 이종현이 수술이 필요한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31일 "이종현이 정밀검진 결과 왼쪽 슬개골(무릎뼈) 골절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다른 의료기관에서 한 차례 더 검사를 받아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은 지난 30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1쿼터 후반 넘어진 후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 밖으로 나간 후 30일과 31일 두 차례 검사를 받았다.
아직 수술 여부나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이 정도의 부상엔 통상 3∼6개월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남은 시즌을 통째로 쉬게 될 수 있다.
이번 시즌 '절대 1강'으로 군림하던 현대모비스도 위기를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주축인 양동근과 이대성의 부상 공백에도 흔들림 없이 선두를 지켜왔으나 두 선수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이종현마저 빠지면 타격이 없을 수 없다.
지난해 3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이종현에게도 큰 시련이다.
대표팀 주전 센터이기도 했던 이종현은 당시 수술 이후 오랜 재활을 거치면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예선 등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번 시즌엔 29경기에 평균 7.9득점, 5.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점차 끌어올리는 중이었다.
현재 23승 6패로 2위에 5.5게임 앞서 있는 현대모비스는 3일 원주 DB전을 시작으로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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